이번 문화의 날을 맞아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이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Coco Capitán: Is It Tomorrow Yet?)>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사진, 페인팅, 핸드라이팅, 영상, 설치 등 총 15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작가는 아티스트이자 한 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자신이 했던 고민과 노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작가는 우리의 마음속에서 수없이 충돌하는 이중적 감정들을 깊이 들여다보고 그것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것이 진짜 나를 찾아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알려주었습니다.
이번 문화의 날을 통해 오늘에 대한 고민과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의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는 코코 카피탄의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도 성장하기 위해 성장통을 겪고 있는 청년으로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